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이어 엠블렘 성전의 계보 (문단 편집) === 시스템 === 1부의 난이도는 적절히 어려우나, 2부로 넘어가면서 일부 축복받은 자의 전용 장비인 [[성전사의 무기]]들과 부모의 장점을 죄다 물려받는 스탯 및 스킬 덕분에 매우 쉬워진다.[* 반대로 부모의 장점을 이어받지 못하는 커플링들로 플레이할 시 난이도가 요동치는 수준으로 달라진다.] 2부 초반부에는 약간 어려운 구간도 있으나, 1부 캐릭터들의 장비가 2부에 각각의 후손들에게 계승되는데, 이 때 유용한 장비들이 계승되도록 해두면 초반부도 큰 어려움이 없다. 단, 1부 캐릭터들의 자손을 남기지 않으면 대체 캐릭터들이 나오는데, 꽤나 어렵다. 대신 대체 캐릭터들을 위한 능력 증가, 아이템 입수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카가의 발언에 따르면 전략 면에선 대체 캐릭터 플레이가 더 재밌게 디자인을 했다고 한다. 국지전을 주로 그린 타 시리즈와는 달리, 넓은 지역을 무대로 그렸다. 한 맵에 점령해야 할 성만 4~5개가 있고 규모로 따지면 다른 시리즈의 한 맵이 5개 정도 이어져 있다. 때문에 스테이지 수는 타 파엠의 절반 이하이나 한 맵의 플레이 타임이 대부분 2시간 이상으로 매우 길어져, 시리즈 최초로 '중간 저장' 기능을 붙여주었다. 하지만 이 중간 저장은 다른 시뮬레이션 RPG와는 존재 가치와 의의가 상당히 다르다. 예를 들어 슈퍼로봇대전의 경우 중간 저장을 하고 적을 공격했을 때 회피해도 리셋하고 다시 하면 공격이 언젠가 성공한다. 그러나 성전의 계보에선 아무리 리셋해도 "같은 행동을 하면 같은 결과를 맞이한다"라는 시스템이다. 똑같은 타이밍에 똑같은 행동을 하면 아무리 리로드를 해봤자 똑같은 꼴을 맛보게 된다. 결과를 바꾸고 싶다면 다른 적을 때리던가, 다른 캐릭터를 먼저 조작하는 식으로 행동을 바꿔야만 한다. 이 시스템은 '''난수 고정'''으로 통칭한다. 이 난수 고정 시스템 때문에 최적의 효과를 위하여 누구로 먼저 공격을 할 시 피하고 때리고를 실험해서 최적의 효과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경우도 있다. [[http://corpse.egloos.com/1978921|#]] 그렇지만 중간 세이브 덕분에 실수를 해도 만회를 할 보험이 생겼고, 일일이 조건을 바꿔가면서 리셋 노가다로 실험을 하며 언제나 최적의 상황을 만드는것이 가능해졌으니 게임이 쉬워진 건 사실. 실제로 성전의 계보는 [[파이어 엠블렘 성마의 광석]]이 발매되기 이전엔 가장 쉬운 파이어 엠블렘 타이틀로 꼽혀왔었다. 스킬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추가되었다. 병과에 달린 스킬과 개인이 소지한 스킬이 있는데, 이 개인 스킬은 자식에게 물려줄 수 있다. 스킬에 관련해선 후술. 투기장 시스템 또한 개편되었는데, 성 내에서 총 7스테이지까지 클리어할 수 있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할때마다 적이 강해짐과 함께 경험치와 상금이 증가한다. 다른 캐릭터로 투기장을 돌아 난수를 바꾸는 것도 가능하고, 패배해도 체력이 1이 될 뿐 죽지 않기 때문에 분노 스킬 사용자들은 이걸 이용해 100% 크리티컬로 투기장의 패왕이 되기도 한다. 성장을 거의 못한 캐릭터를 난수조정용으로 본성에 남겨 영원히 투기장만 돌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부대 전체가 자금을 공유하지 않고 개인 자금 시스템을 도입했다. 최대 5만 골드까지 소지할 수 있으며, 연인 간엔 서로 돈을 주고받을 수 있다. 적들 또한 각자 소지금을 보유하고 있다. 도적은 공격만 해도 적의 소지금을 모조리 빼앗을 수 있고, 누구에게나 자금을 전달할 수 있다. 때문에 도적이 전투원으로서의 가치가 급상승했다. 도적의 검으로 공격하면 이 또한 상대 소지금을 뺏을 수 있다. 교환 또한 그냥 되는 것이 아니라 중고점에 팔고 다른 캐릭터로 구매하는 식. 애초에 딱히 무기 돌려쓸 게임은 아니라지만 묘하게 불편한 구석이 있다. 이 시스템으로 인해 상당히 독특한 플레이 경험이 생기게 된다. 신기 사용자라고 맘놓고 신기만 썼다간 큰일난다든지, 적의 도적 유닛은 돈을 많이 갖고 있으므로 얘네들을 최대한 뽑아먹는다든지, 샤난같은 강한 검 캐릭터에게 도적의 검을 주고 도적과 결혼시켜서 자금을 수월하게 공급한다든지 등등. 시리즈 중 처음으로 무기를 수리할 수 있다. 강한 무기, 성전사의 무기일수록 수리비가 많이 들어간다. 게다가 한 무기로 적을 50명을 격파하면 해당 무기에 필살 보정이 붙어서 전력에 엄청나게 도움이 된다. 정확히는 50킬에 필살 스킬이 붙고, 51킬부터는 크리티컬율이 +1%씩 추가돼서 최종적으로 100킬째에 '''크리율 +50% 보정'''이 붙는 식. 이를 팬덤에선 통칭 백인혈이라 한다. 어쨌든 수리가 가능한 점 또한 난이도 하락에 기여했다. 따라서 다른 시리즈처럼 돈 아깝다고 약한 무기로 게임을 풀어가면 강한 무기에 필살보정이 붙질 못해 게임플레이에 애로사항이 꽃피기 일쑤이므로, 투기장으로 수리비를 벌든[* 투기장에서는 킬수가 올라가지 않으므로 여기선 약한 무기를 사용해야 한다. 한 가지 팁으로 투기장에서 승리하면 무조건 체력이 완전 회복되니 경우에 따라서는 이 점도 활용할 수 있다.] 듀, 파티, 데이지로 도적질을 하든, 도적의 검을 활용하든, 듀를 결혼시켜 에누리 스킬을 물려주고 수리비를 반값으로 하든, '''어쨌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주력 무기[* 시구르드의 은검, 아이라의 용사의 검, 호린의 은대검, 핀 or 퓨리의 용사의 창, 미델 or 쟈므카의 용사의 활, 레빈의 엘윈드, [[성전사의 무기|이치이발 & 발뭉]] 등.]의 킬수를 올려둬야 한다. 수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같은 아이템을 계속해서 사용하게 만들어, 아이템의 이동 경로로도 스토리가 생겨나기도 했다. 가령 에딘의 아들인 레스터가 높은 확률로 사용하게 되는 용사의 활은 에딘이 결혼한 후 남편에게 선물한 것이라던지, 리프가 트라키아에서까지 사용하는 빛의 검은 디아도라가 에슬린에게 선물한 것이라던지. 이것과 부모의 레벨이 자식의 능력치에 보정을 주는 시스템 덕에 쓸 캐릭터만 쓰고 안 쓸 캐릭터는 깔끔하게 포기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 다른 SRPG보다 많이 효율적인 편이다. 역대 시리즈 중 기병과 보병의 역할분담이 가장 명확한 작품이기도 하다. 맵 상에 깔려있는 '''도로'''를 이용해서 이동할 경우 이동력이 배수로 증가하는 관계로, 보병은 무슨 수를 써도 기병의 이동력을 따라갈 수 없다. 거기에 역대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우수한 재이동[* 회복 지팡이 등을 사용한 뒤에도 재이동이 가능하며, 공격 후 재이동으로 위치를 잡은 다음 장비를 교체하는 것조차 가능하다. 공격은 대검으로 하고 적턴에는 세검을 들고 버티는 스위칭이 가능하다.]까지 갖춰져 있어 기병의 유틸리티가 매우 뛰어나다. 반면 보병 쪽은 압도적인 능력 상한치와 스킬을 보유, 적진에 던져넣고 반격무쌍을 찍는 전법을 쓸 경우 월등히 유리하다. 보통 1주차에는 높은 능력치를 지닌 보병 위주로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지만 기병의 연속공격 - 재이동을 이용한 십자배치 - 무희의 4인 재행동 - 다시 연속공격으로 아군턴에 몰아치는 전법에 익숙해지면 기병 위주 전술에 맛을 들이게 된다. 조합에 따라 전력을 끌어낼 수 있는 혈통과 고급무기 등은 한정되어 있는 관계로 기병을 주력으로 삼을지, 보병을 주력으로 삼을지를 확실히 정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 경험 평가를 A로 받기 위해선 총 1000번의 레벨업을 해야 하는데, 구매가 4만 골드, 판매가 2만 골드인 엘리트 링[* 소지시 경험치 2배]과 약캐들의 경우 용자 무기까지 매 스테이지마다 사고 팔면서 투기장을 제패할 수 있도록 자금 변통을 해야할 필요성이 있다. 투기장을 7스테이지까지 클리어했다면 조금만 보태줘도 다시 사이클을 돌릴 수 있다. 다만 수리비 시스템 덕분에 돈만 있으면 레벨링이 가장 쉬운 시리즈이기도 하다. 특히 지팡이 캐릭터들은 만렙찍기가 매우 쉬운데 초반에 힐러인 에슬린이나 에딘이 찔끔찔끔 힐이나 하며 경험치를 조금씩 주워먹는게 답답해 보이지만 곧 워프의 지팡이, 리턴 지팡이 등을 얻으면 막대한 경험치를 마구 먹을수 있게 된다. 여기에 수리비만 지불하면 무한정 지팡이 사용이 가능하고 지팡이 사용 경험치는 고정 경험치라 레벨에 상관없이 일정한 경험치가 들어오기 때문에 순식간에 만렙 달성이 가능하다. 리저브의 지팡이를 들고 나오는 클로드는 그냥 맨땅에 리저브 지팡이를 10여회 정도만 쓰면 순식간에 만렙달성. 레벨 노가다에는 주로 지팡이 레벨C에 경험치도 많이 주고 수리비도 싼 리턴의 지팡이, 요구 랭크가 B고 수리비는 리턴의 두 배지만 경험치 역시 2배로 주는 워프의 지팡이가 애용된다. 그 외 전투원들도 엘리트링을 구매하기 위한 4만 골드를 모으는 게 어려워서 그렇지 엘리트링을 돌려끼면서 투기장을 돌다보면 만렙을 달성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다만 투기장 노가다를 해야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무기도 갈아끼워줘야 하기 때문에 레벨 노가다 편의성에서 지팡이 캐릭터들에게 미치지 못하는 게 사실. 만약 엘리트링을 끼고 지팡이 노가다를 하면 정말로 숨쉬듯이 레벨업을 할 수 있다. 결국 지팡이 사용도 못하고, 투기장 자체를 돌파하기 힘든 시프나 무희가 가장 키우기 어렵다. 상급직으로의 전직은 20레벨 이상인 상태일 때 본성에서 행하며, 돈이나 아이템이 들어가지 않는다. 전작처럼 전직한다고 레벨이 1로 초기화되지는 않으니 20레벨이 됐으면 바로 전직을 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성전의 계보에서의 레벨 상한은 30. 또한 본성의 경우 최초 기획 때는 원래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거리를 자유롭게 오가며 캐릭터들 간의 관계를 쌓고, 연인의 방을 방문하는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었으나 롬의 공간적 한계로 취소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